안녕하십니까?
청포도가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7월에 부산안무가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세계의 무용예술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제2회 BIDF 부산국제안무가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캠프는 미래의 청년 안무가들을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하여 24명의 지원자를 선정하여 7월1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의 저명한 안무가들이 안무과정 및 안무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훈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자들은 안무자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 입니다.
부산안무가캠프에 참여해주신 미래 안무가 여러분들, 멘토가 되어주신 국내 안무가, 비평가 선생님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오신 엘리자 샌더스
안무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끝이 없는 길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부산국제무용제는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용예술인들을 위해 세계를 연결시키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운영장위원장 신 은 주
시나브로가슴에 대표 및 안무가
현) 월간 <몸>지 편집장
(사)창무예술원 이사장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모던테이블 대표. 안무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
유빈댄스 예술감독
정보경댄스프로덕션 대표
엘리자는 뉴질랜드/호주 안무가, 공연자 및 현대무용단 모래집(House of Sand)의 공동 예술 감독이다.
그녀는 15 살 때 첫 번째 수상 작품을 안무했으며, 그 이후로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의 무용단 및 교육 기관을 위해
20개가 넘는 작품을 제작했다. 엘리자는 오스트랄라이시아스(Australaisias)에서 가장 알려진 제작자의 작품에서
공연자로서 춤과 연기를 했다. 그녀는 5세에서 85세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댄스 교육을 했으며,
카운터테크닉과 빈야사 요가를 교육에 활용하여 프로페셔널 현대 무용수를 위한 워크숍을 전문적으로 한다.
Eliza is New Zealand/Australian choreographer, and co-artistic director of contem-porary performance company House of Sand.
She choreographed her first award winning work when she was 15 and has gone on to create over 20 works for companies
and training institutions around Australia and New Zealand since. Elize also works as a performer; dancing and acting in works by
some of Australaisias most renowned creators. She has worked in dance education for students aged 5-85 and she specialises
in running workshops for professional contemporary dancers, utilising her training as a certified teacher of
Countertechnique and Vinyasa Yoga.
2023 | BIDF 2nd Busan International Choreographers’ Ca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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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Piece name) | 저항에 저항 (Resisting Resistance) |
안무가 | 엘리자 샌더스 (Eliza Sandes) |
참가자 | 문가령, 박수인, 박태준, 임지우, 정다래, 정승환, 현선화 |
소개 | 올해 캠프의 마스터 안무가로 저를 초대해 주신 부산국제무용제에 감사드리며, 영감을 받고 깊이를 더해 준 경험이었습니다.
무용수들과 함께 몸 안의 용이성과 저항성의 개념을 탐구했습니다. 우리 각자는 일생 동안 부상과 노크를 경험해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은 막힘과
흐름이라는 독특한 신체의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나는 우리 각자가 가진 과거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운동을 찾는 것과 이것이 어떻게 우리 신체의 능력을 만들어
내는지에 주목합니다. 운동은 몸의 편안함과 즐거운 감각을 주기 위한 것이며, 댄서들이 몸에 통증이나 신체적 손상 없이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 몸은 댄서 각자의 감정과 개성을 이끌어내는 불균형과 어색함을 스스로 조율합니다. 나는 그들의 독특한 동작의 경로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댄서들을 알아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나의 작업에서는 보는 사람들이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 동안의 운동의 지속 시간을
탐구하고,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스스로 내부에서 실체와 연관된 방식에서 변화를 알아채고,
지루함에서 흥미진진함으로 바뀌거나 혼란스러운 것 같은 것에서 규칙까지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두 번씩 같은 것은 반복되지 않기에
처음에 아주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들에 시간을 들여 주목한다면 미세한 차이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Thank you to Busa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for hosting me as the master choreographer for this years camp, it has been an inspiring and insightful experience. I have been working with the dancers to explore notions of ease and resistance within the body. We each have experienced injuries and nocks throughout our lives, over time our bodies build of a unique physical landscape of blockages and availability. I am interested in finding movement which honours the individuality of each of our pasts, and how these have created our physical capabilities. The movement is intended to preface ease and pleasurable sensations in the body, to enable the dancers to move without pain or damage to their bodise. In this state our bodies find co-ordinations of asymmetry and awkwardness that draws out the emotionality and individuality of each dancer. I have enjoyed getting to know the dancers through seeing their unique movement parhways emerge. In much of my work I am interested in exploring duration, in sustaining a state of movement for such a time that the observer may become familiar with what they are seeing. From here it is possible that they may notice a change within themselves in how they relate to the material, perhaps you move through boredom back to interest or you find order in something which at first seamed chaotic. Nothing is ever the same twice so by spending time with things that at first appear very similar our attention can find the micro differentiations. The dancers have been attending to the micro shifts within their bodies, inviting these subtle movement to become the initiators of the dance, in the moment, of the moment and for moment. |
일정 | 2023. 7. 15 PM6:00 |
장소 |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
주최 | 부산광역시 |
주관 |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
협력 | 부산외국어대학교 |
스텝 | 예술감독 신은주 / 사무국장 유진숙 / 행정실장 이현미 / 기획팀장 강정윤 / 대외협력팀장 김소현 / 무대감독 최승환 / 무대조감독 이상호 / 조명디자인 이하슬 / 조명오퍼레이터 송지현 / 통역 채미영, 이정민 |